대구 촌넘입니다 2일(월요일) 서울 갈일이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KTX가 생겨서 1시간50분대로 갈수가 있죠. 강남의 코엑스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손님과 카페 비슷한 곳에서 스카치블루 1병을 비우니 11시가까이 됩니다.

 

볼일도 다 끝나고해서 대구에 내려올 수 있을까 궁리를 하니.. 손님이 12시까지 고속철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손님과 헤어지고.. 택시를타고 서울역으로 가면서 전화를 하니.. 막차가 10시랍니다.. ㅡ.ㅡ 자고 오는수 밖에 없기에.. 어디서 자야하나 궁리를 합니다.

 

그때 생각난 곳이 '수' (이재현상무) 예전에 잘해줬던 기억이 나서 택시방향을 영동전화국 앞으로 바꿉니다. 전화국 앞에서 택시를 내려 길을 건너 '수'에 가보니.. '내부수리중.. 새로운 모습으로...' 갑자기 막막해집니다. 북창동??.. 아니다.. 이런 곳은 업소에선 잼있을지 몰라두... (투미가 술마실땐 워낙 조신한 스탈이기두..ㅎㅎ)

 

그래서 생각한 곳이 '무겐'(이정열전무)... 그동안 다른 님들 체험기를 보고 한번 가보리라 생각했던 곳입니다. (휴가철이라 어떨런지..) PC방에들어가 검색해서 전화합니다. 좋은 애들 많이있으니 빨랑오라네요..

 

핸펀 끊기전에 이정열전무 왈.. 저 이정열입니다. 도착하면 이정열을 찾으세요.. (내가 전화 했는데 모를까..쩝~~) 그럭저럭 시간이 12시가 넘어갑니다. 퇴계로 2가 퍼시픽호텔에 도착하니 이전무님 밖에 마중나와 서서 기다립니다.

 

전화상으로 투미 나이를 상당히 젊게느꼈나 봅니다..ㅎㅎ 언냐는 전무님께 일임합니다. 이전무님 세팅하로 나가시면서.. 우선 혼자 심심하다고 한언냐 들어오게 합니다. (3시에 어디 가야 된다는..) 미안해서 어쩌냐구 하니 괜찮답니다. (그 언냐두 이쁘던데..)

 

술한잔 먹는 사이에 오늘의 메인언냐 들어옵니다. 흠... 나의 수준에선 좀전의 언냐두 그렇고 둘다 에이스급입니다. 얼굴작고.. 입술이 얇고 쪼그만.. 대학졸업반에 경기도 모처에서 출퇴근 한다네요.

 

투미는 술자리에선 항상 손과 가슴터치 정도입니다..^^* 화류계 년수로는 남보다 뒤지지 않는데..ㅎㅎ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스카치블루 1병으로 마무리 합니다. 역시 검증된 업소를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애써주신 이정열전무님께 감사드리면서..